뉴스 > 무비
'남한산성' 이병헌, 두 장의 스틸 컷으로 완성한 명품 사극연기 "기대 UP!"
기사입력 : 2017.08.08 오전 9:58
사진 : 영화 '남한산성' 이병헌 스틸 컷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영화 '남한산성' 이병헌 스틸 컷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 픽쳐스)의 이병헌이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다시 한번 명품 사극연기를 선사한다.

영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전하며 1,232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명실상부 천만 배우로 거듭난 이병헌은 <내부자들>(707만), <마스터>(714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흡인력 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해내며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 ‘광해’와 천민 ‘하선’을 오가는 1인 2역을 명품 사극 연기로 완벽 소화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이병헌이 <남한산성>에서 지금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고자 했던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남한산성>에서 이병헌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에서 청과의 화친(나라 간에 다툼 없이 가까이 지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으로 분했다. 나라와 백성을 위한 같은 충심을 지녔지만 다른 신념으로 맞선 예조판서 ‘김상헌’ 역 김윤석과 팽팽하게 맞서는 ‘최명길’ 역을 통해 이병헌은 눈 뗄 수 없는 강렬한 연기로 드라마틱한 긴장감과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최명길과 김상헌,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두 충신의 팽팽한 대결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이병헌이 아니면 이 영화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차분히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설득력과 진심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배우는 이병헌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제안했고, 매 순간 이병헌의 연기에 감탄했다”라고.

한편, 김훈 작가의 베스트셀러 원작인 영화 <남한산성>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9월 개봉예정.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Copyright 더스타 & Chosun.com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국영화 , 남한산성 ,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