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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한물간 전직 복서 변신..반전매력 선사
기사입력 : 2017.12.14 오전 10:02
사진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캐릭터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캐릭터 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JK필름 제작)의 이병헌이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로 분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반전매력을 선사한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부자들>의 정치깡패 '안상구', <마스터>의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 <남한산성>의 주화파 이조판서 '최명길'까지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이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로 변신, 선 굵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벗고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병헌은 주먹 하나 믿고 평생을 살아왔지만 지금은 자존심만 남은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 역으로 분해,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정 깊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그는 소탈한 느낌을 한껏 살린 헤어와 의상 등 외적인 부분부터 파격적으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완성해낸 애드리브 연기까지 선보이며 볼수록 매력 있는 '조하'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이병헌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의 연기가 내 주 종목이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카메라가 도는 순간 무작정 나를 캐릭터에 맡기고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을 맡은 최성현 감독은 "거칠면서도 때로는 엉뚱한 '조하'의 다면적 모습을 너무나 잘 연기해주었다.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잘 알고 있는, 말 그대로 연기의 신"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병헌X윤여정X박정민 등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높이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2018년 1월 17일 개봉예정이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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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그것만이내세상 , 이병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