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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한숨' 부르던 중 눈물…태연 "도움 되어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 2018.01.12 오전 9:35
이하이 한숨 / 사진: 골든디스크 방송 캡처, 태연 인스타 라이브 캡처

이하이 한숨 / 사진: 골든디스크 방송 캡처, 태연 인스타 라이브 캡처


이하이 '한숨' 무대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지난 12월 18일 세상을 떠난 故 샤이니 종현을 위한 추모 무대가 준비됐다. 종현을 추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그를 기린 '골든디스크' 측이 준비한 무대는 이하이의 '한숨'이었다.


이하이 '한숨'은 고인이 생전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이하이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특히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한숨'을 부르던 도중, 차마 눈물을 숨기지 못하고 노래를 멈추었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시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간 이하이는 끝내 노래를 마무리했지만, 카메라를 등지고 눈물을 훔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특히 이후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소녀시대 태연을 비롯, 많은 가수들이 이하이 '한숨'에 눈물 짓는 모습이 포착되며 슬픔이 더해졌다.


이후 태연은 시상식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하이 '한숨' 무대를 언급했다. 태연은 "이하이 양 무대 잘 봤다. 노래할 때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다"면서 "그 순간에 거리가 너무 멀게 느껴졌다. 토닥토닥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멋지게 무대 잘 해줘서 내가 다 고맙고 수고 많았다.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졌더라"면서 "요즘엔 나랑 같은 직업이고, 같은 입장이나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고 이하이 '한숨' 무대를 칭찬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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