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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활동중단 이유 "아내 유언장 보고 '지켜야겠다' 생각"
기사입력 : 2018.03.13 오전 9:05
정종철 활동중단 이유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정종철 활동중단 이유 / 사진: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정종철이 활동중단 이유를 밝혔다.


개그맨 정종철은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7년차 주부로서 살림 솜씨를 뽐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정종철은 주부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돈만 벌어다주면 남편, 아빠의 역할을 다 하는 줄 알았다. 그러다 아내가 우울증을 겪고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나는 일을 하느라 공감을 해주지 못 하고 짜증만 냈다"고 말했다.


정종철은 이어 "차에서 읽는데 부들부들 떨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날 일 나갈 때 가방에 편지를 넣어줬는데 유언장이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종철은 "집사람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 때문에, '마빡이' 이후 일을 아예 중단하고 집에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종철은 "처음에는 막상 집에 있으니까 아내와 할 말이 없었는데, 음식이라는 공감대로 서로 교감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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