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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최태준 사로잡은 매력 포인트 셋
기사입력 : 2018.06.13 오전 11:21
훈남정음 황정음 / 사진: 몽작소 제공

훈남정음 황정음 / 사진: 몽작소 제공


'훈남정음' 황정음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두 남자(남궁민, 최태준)를 동시에 사로잡은 한 여자(황정음)가 등장한다.


한 남자는 그야말로 완벽남으로, 빈틈없는 비주얼에 갤러리 관장이라는 능력까지 갖추었다. 다만 사랑을 믿지 않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다른 남자는 수려한 외모에 재활의학과 의사로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가지고 싶은 남자다. 친절하고 섬세한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의 소유자다. 이처럼 완벽한 두 사람이 한 여자에게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극 중 정음(황정음)은 모든 일에 열정적인 인물이다. 어느 하나 최선을 다하지 않는 적이 없고, 그래야 진심이 통한다고 믿는다. 대표적인 예가 그의 제로 회원이었던 안인정(서은우) 회원의 비밀을 알아 차린 일이다. 정음은 훈남의 "이곳에 답이 있다"는 말에 하루 종일 카페를 지켰다.


그 결과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안인정 회원이 후각으로 사람을 구분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는 안인정 회원에게 인연을 찾아준 결정적인 팁이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훈남(남궁민)은 정음을 달리보고, 그를 적극적으로 도와주기 시작한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냉혈한 훈남의 마음을 녹였다.


예측할 수 없는 의외성도 갖추고 있다. 순간, 아무도 예상 못하는 행동을 하는 것. 이는 방심한(?) 상대방의 마음을 순간 흔드는 마법에 가깝다. 실제로 훈남과 준수 모두 이 매력에 정음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의외성이 잘 드러난 모습은 훈남에게 갑작스럽게 한 키스다. 훈남과 산책 중 언쟁을 하다 키스를 해버린 것. 여자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 말하는 훈남을 향한 일종의 도발이었다.


정음의 또 다른 매력은 편안함이다. 함께 있을 때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는 매력을 지녔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위해준다. 편안한 매력이 잘 드러나는 것은 준수와의 관계다. 그 동안 준수에게 정음은 여사친이었지만, 어느 순간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실제로 준수는 정음의 공백을 느끼며 그녀를 향한 마음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정음이 외박을 해 집을 비웠을 때나 늘 정음이 갈아주던 형광등을 직접 갈 때, 자신의 일상에 녹아 있던 정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정음은 훈남과 준수의 숨겨진 순수와 동심을 찾아주는 인물"이라며 "그것이 함께 만들어갔던 추억이건, 누구에게나 있었지만 그에게는 없었던 (자전거타기와 같은) 기억이건 간에, 정음은 그들이 잊고 살았던 따스하고 순수한 감정을 자극하며, 그들을 웃게 만든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상처받기 싫어 스스로 선을 그으며, 친구로 혹은 냉혈한으로 살아왔던 두 남자에게, 해맑게 웃으며 인생의 선을 마구 넘나드는 정음은 훈남, 준수에게 있어 그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고, 함께 선을 넘고 싶게 만드는 존재"라며 "이런 정음이와 함께 훈남과 준수가 어떻게 선넘는 로맨스를 하게 될지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3일에는 6·13 지방선거로 결방하고, 14일 방송에서는 강원도 1박 2일 이후 한층 더 가까워지는 훈남과 정음의 모습이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질 계획이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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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훈남정음 , 황정음 , 남궁민 , 최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