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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상중 "행동으로 실천하는 '오구탁', 대리만족 느낀다"
기사입력 : 2019.07.29 오후 1:50
'나쁜녀석들' 제작보고회 김상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나쁜녀석들' 제작보고회 김상중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상중이 오구탁 캐릭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김상중은 나쁜 녀석들을 이용해 '더 나쁜놈'을 잡는 '특수범죄수사과'의 설계자인 '오구탁'을 연기한다.


김상중은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시그널 뮤직이 나왔는데, 항상 진행하면서 안타까웠던 것이 '그알'을 통해 제시해주고 알려주지만, 해결책을 줄 수는 없었다"라며 "그런 것에 비해 오구탁은 행동으로 실천하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느낀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보여주는 그의 모습이 믿음직스럽고, 하지 못하는 것을 하는 것에 통쾌함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답했다.


이어 오구탁과 자신의 캐릭터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것은 닮은 것 같다"라며 "오구탁은 행동으로 옮기지만, 저는 사회적인 규범 때문에 행동으로는 못 옮기는 것에서 아쉬움이 있는 것 같다. 사회에서 범죄자의 인권을 소중하게 하는데, 그런 것들에서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오구탁은 실천할 수 있기에 애정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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