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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33도?"…'날 녹여주오' 지창욱·원진아, 애틋한 메인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9.08.27 오전 9:31
'날녹여주오'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날녹여주오' 메인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날 녹여주오' 메인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7일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측은 '너와 내가 가장 뜨거운 순간 33˚'라는 카피가 담긴 지창욱, 원진아의 모습이 담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냉동인간이란 소재로 펼쳐질 색다른 해동로맨스로 기대를 모은다.


인간의 평균 체온이 36.5도, 33도는 저체온을 의미한다. 그런데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의 체온은 가장 뜨거워져도 33도란다. 두 사람은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24시간만 냉동됐다가 깨어날 예정이었지만, 눈을 떴을 땐 20년이 지나있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한다. 설상가상으로, 생존하기 위해선 체온이 33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부작용을 얻게 된다는데.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은 금지 항목이다. 가슴이 뛰고 체온이 올라갈수록 생존의 위협을 받기 때문.


그래서일까. 희뿌연 아이스가 피어오르는 곳에서 잠을 자듯 누운 채로 얼어있는 듯한 마동찬과 고미란 사이엔 애틋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미란을 바라보는 동찬의 슬픈 눈빛과 그녀에게 닿을 듯 닿지 않는 손, 하지만 동찬이 아닌 다른 어딘가를 응시하는 미란의 눈동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20년간 얼어있다 깨어나 2019년을 맞이한 두 남녀가 어떻게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날 녹여주오' 제작진은 "지창욱과 원진아가 촬영장에서도 포스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콘셉트를 완벽하게 이해했고, 역할에 빙(氷)의해 완전히 녹아드는 멋진 호흡을 보여줬다"라는 촬영 후일담을 전하며, "냉동인간으로 젊음이 박제돼버린 이들이 2019년, 어떻게 세월의 간극을 메워나갈지 본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9월 28일(토) 밤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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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날녹여주오 , 지창욱 , 원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