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최진혁 "헬스장에서 만난 박성웅, 인사 안 하면 큰일 날 뻔했다 생각"
기사입력 : 2020.03.23 오후 3:39
루갈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루갈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루갈' 최진혁이 박성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3일 TVING을 통해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


극 중 최진혁은 최첨단 인공눈을 장착한 루갈의 핵심 멤버로, 아르고스에 복수를 꿈꾸는 '강기범'을 연기하며, 박성웅은 악으로 세상을 통제하려는 범죄조직 아르고스의 중심으로, 절대악 '황득구'로 분한다.


특히 최진혁과 박성웅은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서 헬스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고. 최진혁은 "헬스장이 작은 PT샵이라 누가 있는지 눈에 띄는데, 씻지도 않고 되게 편한 모습으로 가서 인사를 할까 고민을 했었다. 그래도 인사를 했는데, 작품에서 만났는데 그 이야기를 10번 정도 한 것 같다. 인사 안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그게 꼬질꼬질한 모습이었냐"라고 되물으며 "예전에 우연히 마주친 선배께 혹시 저를 못 알아보실까봐 인사를 안 드리고, 나중에 '그때 인사를 못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먼저 인사를 해야 그때는 몰라도, 너를 먼저 알 것 아니냐'는 말을 해주셔서 내가 잘못 행동했던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저 같은 경우, 보통 다가오기 힘든 인상이라 슥 빠지는 친구들이 있는데, 진혁 배우는 그렇게 보고 멀리서 뛰어와서 인사를 했다.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 모습에서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은 오는 28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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