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송] 'N년 만에' 솔로 데뷔…빅스 켄vs러블리즈 수정, 그룹과는 또 '다른 色'
기사입력 : 2020.05.20 오후 2:45
빅스 켄-러블리즈 수정 솔로 데뷔 / 사진: 젤리피쉬, 울림 제공

빅스 켄-러블리즈 수정 솔로 데뷔 / 사진: 젤리피쉬, 울림 제공


그룹에서 솔로로 홀로선다. 빅스의 멤버가 아닌 켄으로, 러블리즈의 멤버가 아닌 류수정으로 말이다.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켄의 첫 미니앨범 '인사'와 류수정의 첫 미니앨범 'Tiger Eyes'가 공개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켄은 2012년 빅스로 데뷔 후 8년 만이며, 류수정은 러블리즈 데뷔 후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발매다.


◆ 강렬한 콘셉트돌 '빅스'→'켄'의 감성을 담은 첫 솔로 앨범


먼저 켄의 새 앨범 '인사'는 다양한 감정을 '켄'만의 목소리로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켄은 "데뷔 8년 만에 정식 솔로 데뷔라고 하니 긴장되면서 부담되기도 한다"라며 "혼자 부르는 노래로 앨범이 채워진다고 생각하니 설레면서 기쁜 마음도 앞선다.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과 이별에 대한 일들을 담은 곡이다. 켄은 "고음과 섬세한 감성 보컬, 그리고 힘 있는 스트링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무대를 함께 보신다면 노래가 주는 분위기를 더욱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앞서 선공개된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를 비롯해 '진심으로 갈게', '유성우', '쏘 로맨틱'(So Romantic), '10분이라도 더 보려고'(Inst.)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켄이 작곡에 참여한 '유성우', 라비의 자작곡 '쏘 로맨틱'이 포함되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켄의 새 앨범은 빅스의 강렬했던 콘셉트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대해 "이번엔 조금 더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라며 "힘 있거나 부드러운 감성의 보컬 등 다양한 보컬적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특히 멤버들이 "타이틀 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다 좋다고 진심으로 응원해줬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켄은 이번 솔로 앨범 발매 이후 '믿고 듣는 감성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활동 이후 입대하게 된 것과 관련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멤버들 그리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라며 "남은 시간 동안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청순x아련 '러블리즈'→치명적 매력 예고하는 '류수정'


류수정은 첫 미니앨범 'Tiger Eyes'를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예고한다. 류수정은 "처음으로 제 목소리를 담은 솔로 앨범이 나와서 영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긴장도 되고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도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Tiger Eyes'는 곡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매력적인 이성의 눈빛을 '타이거 아이즈'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류수정의 허스키한 보이스,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이 외에도 류수정의 감성적인 보컬과 음색이 매력인 'CALL BACK', 따뜻함이 느껴지는 어쿠스틱 악기 연주가 돋보이는 '너의 이름(Your Name)', 봄의 감성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담은 '42=', 통통 튀는 멜로디와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해주는 '나, 니 (NA, NI)', 처음으로 선보이는 류수정의 자작곡 '자장가(zz)'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곡들이 수록된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 중, 가장 파격적인 곡을 타이틀로 선정했다. 이처럼 변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류수정은 "러블리즈가 들려드렸던 음악과는 다른, 류수정의 보컬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개성이 강하고 매력적인 곡이다. 여기에 맞추기 위해 염색도 하고, 표정 같은 것에서도 많은 변화를 주려고 했다"고 변화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류수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류수정의 다양성', '류수정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다음이 궁금해지고 '류수정이 이런 매력도 있구나'라고 인정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가수가 되는 목표가 제일 큰 것 같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처럼 그룹의 색과는 또 다른 색으로 변신을 예고한 두 사람의 음악이 궁금해진다. 켄과 류수정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늘(2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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