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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이보영, 눈물이 의미하는 것
기사입력 : 2017.04.11 오후 4:45
사진: 이보영 / SBS '귓속말' 제공

사진: 이보영 / SBS '귓속말' 제공


‘귓속말’ 이보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전개, 거듭된 반전이 묘미인 드라마다. 뒤섞인 인물들의 욕망, 권력 관계 속에서 신영주(이보영 분)는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이보영은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신영주의 모습을 절박하게, 또 강인하게 연기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현재 신영주의 절박함은 절정을 달리고 있다. 아버지의 폐암 선고가 불안을 증폭시킨 것이 그 첫 번째. 여기에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비밀 문서, 즉 방산 비리를 밝힐 문서까지 오리무중이 되며 신영주는 더욱 다급해졌다. 다행히 아버지의 형 집행정지가 이동준(이상윤 분)의 조력으로 진행되며, 희망을 갖게 된 상황이다.


오늘(11일) 방송되는 ‘귓속말’ 6회에서는 신영주의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의 수술이 그려진다. 하지만 수술 결과가 최일환(김갑수 분)과 강유택(김홍파 분) 두 권력자들의 거래에 올려지며, 극의 전개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귓속말’ 제작진은 신영주의 6회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상 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신영주의 얼굴, 어딘가를 황망하게 바라보는 신영주의 힘없는 모습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불안감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신영주는 이동준과 맹렬한 대립을 이루다 손을 잡은 상태다. 하지만 신영주 아버지의 수술 결과가 거래에 올려지며, 이동준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수술 실패를 바라는 최일환은 이동준의 장인. 그가 무너지면 이동준 역시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스틸 속 신영주의 눈물은 어떤 의미를 품고 있을지, 끝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귓속말’의 전개가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과연 이동준은 신영주와 끝까지 함께한 것일까. 신영주는 왜 홀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일까. 적과 동지를 오가며 감정을 나눈 두 남녀다. 이번 거래가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창호의 수술은 어떤 결과를 맞게 되는 것일지 6회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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