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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부부싸움·식습관·체중…에피소드마다 '빵빵'
기사입력 : 2018.03.29 오후 3:56
노사연 부부싸움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노사연 부부싸움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노사연 부부싸움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너의 목소리가 터져' 특집으로 노사연, 바다, 정인, 제아가 출연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노사연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비롯한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 점이다.


이날 노사연은 "방송을 시청하며 왜 나를 안 부르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와 방송을 했던 경험을 전하며 "이무송이 토크를 하면서 그릇을 닦더라. 이무송이 말하기를 우린 싸움이 안된다고 했다. 노사연과 막 싸우다가 '나 원래 그래!'라고 한다더라. 부부 생활에 대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노사연은 "난 싸울 때 완전 깡패다. 이무송이 많이 놀라서 얼굴이 까맣게 탔다. 총각 때 '사는게 뭔지'라는 노래를 만들어 그 제목을 지금까지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연은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 식습관을 얘기하면서 "고기 없이 못산다"고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더니 결국에는 과로로 쓰러진 적은 없어도 과식으로 쓰러진 적은 있다고 해맑게 얘기했다. 무엇보다 공연 중 무대위로 날라온 사과 조각을 본능적으로 받아먹었다며 하루살이는 천 개 쯤, 나방까지 흡입했다는 놀라운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4.8kg으로 태어나 당시 병원 신기록을 세운 노사연은 어머니가 30년 동안 자신의 생일날 앓아 누우셨다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본인의 태몽이 '하마'라고 밝혀 떡잎부터 달랐던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공개해 모두를 웃게 했다. 예명이 '노란자'가 될 뻔한 사연까지, 노사연의 사연은 정말 특별했다.


노사연은 또한 MC들이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의 최고 몸무게가 임신할 당시였다며 해당 몸무게를 공개하는가 하면, 최고 날씬했을 때 몸무게가 64kg으로 현재 몸무게 상태를 밝혔다. "66이야. 77은 아냐"라며 자신의 사이즈까지 밝힌 노사연은 MC들이 이에 놀라지 않자 서운함을 드러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시시때때로 팩트를 짚어줘 노사연에게 혼이 났던 김구라는 서운한 노사연을 발견하곤 이를 다시 얘기하면서 노사연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는데, 노사연과 MC들과의 케미도 이날 방송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 얘기만 나오면 천상 여자여자한 모습으로 돌변해 매력을 뽐냈다. 화룡점정으로 그녀의 이러한 반전 매력이 담긴 과거 일밤 영상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노사연의 원조 걸크러시 매력은 함께 출연한 후배 가수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노사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노사연 활약으로 인해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수도권 기준 각각 5.3%,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정인이 수영 선수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수영 시범을 하는 장면으로, 닐슨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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