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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논란 왜죠…루나 '미혼모' 돕기 프로젝트 타이틀로 사용
기사입력 : 2018.02.13 오후 3:34
손나은 논란 / 사진: 손나은 인스타그램, 루나 유튜브 캡처

손나은 논란 / 사진: 손나은 인스타그램, 루나 유튜브 캡처


손나은 논란 불거졌다. 하지만 대체 왜 논란이 불거진 것인지 알 수 없다.


13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이 들고 있는 폰케이스에는 그가 사진을 게재하며 올렸던 문구와 같은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가 내놓은 슬로건이다. 실제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손나은이 들고 있는 폰케이스와 같은 제품을 팔고 있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걸스 캔 두 애니띵(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문구로 손나은이 해당 사진을 게재하자 일부 누리꾼이 이를 비난하고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는 것이냐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손나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해당 문구로 논란이 불거진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f(x) 루나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녀들을 돕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걸스 캔 두 애니띵(GIRLS CAN DO ANYTHING)'을 진행하기도 했다.


루나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 휴지로 대체하거나 신발 깔창을 생리대 대신에 사용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됐다"며 "소녀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Girls Can Do Anything(걸스 캔 두 애니띵)'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걸스 캔 두 애니띵' 프로젝트는 루나가 여성복 브랜드와 함께 '소녀들에게 따뜻한 선물을'을 주제로 속옷을 직접 디자인하고 판매해 수익금으로 생리대와 속옷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수익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과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루나는 이에 직접 한국미혼모가족협회를 찾아 디자인한 속옷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루나는 "아직 속옷이 출시되지 않았다. 그래서 좀 더 빨리 도울 방법을 찾았다"면서 모 브랜드에서 기부한 생리대를 전달했다.


이어 루나는 "어려운 친구들에게 꼭 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이에 해당 협회 대표는 "어린 친구들과 당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연예인이 직접 찾아온 건 처음"이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최근 화보 촬영차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해당 사진은 뉴욕 현지의 한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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